‘나이탓’ 아닌 발기부전의 진짜 원인 4가지

발기부전 원인
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 제공: Health Chosun중장년 남성의 흔한 고민인 발기부전은 나이 탓이 아니다.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다. 그중에서도 과음은 발기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 성분이 중추신경을 마비시킨다.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기 장애가 생긴다. 음경을 팽창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활동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한두 번 장애가 찾아오는 정도는 병이 아니지만, 과도한 음주가 반복되면 발기부전이 질환으로 악화된다. 술을 지속적으로 마시면 이를 해독하기 위해 간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간 기능이 떨어진다. 이는 남성호르몬의 대사에 악영향을 끼친다.담배도 마찬가지다. 흡연을 하면 혈관이 수축되는데, 음경 혈관도 동시에 수축된다. 실제 하루 한갑 반 이상 지속적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발기부전이 빨리 찾아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혈압·당뇨병도 발기부전의 원인 중 하나다. 우선 당뇨병의 경우 높은 혈당에 의해 혈관에서 포도당을 산화되고, 혈관벽이 손상된다. 발기에 관여하는 음경 해면체의 혈관도 손상되는데, 이로 인해 발기력이 떨어진다. 한 번 손상된 혈관은 좀처럼 복구되지 않는다. 혈당이 낮아져도 발기부전은 여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실제 당뇨병 환자는 발기부전 가능성이 3배로 높고, 발기부전이 나타나는 시기도 10~15년 빨랐다는 보고가 있다. 고혈압도 마찬가지다. 미국 매사추세츠 남성 노화 연구에 따르면 매년 발기부전 발병률은 1000명당 25.9명이지만 고혈압 환자에서는 42.5명으로 각각 2배 이상 더 많이 발생했다. 실제로 심혈관질환의 흔한 초기 증상은 발기부전이다.생활습관병이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얼마든지 예방할 수도 있다. 신체 활력을 높이는 식품들을 챙겨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마늘이 대표적이다.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발기를 돕는다. 알리신이 비타민B와 결합해 만들어지는 ‘알리티아민’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피로회복에도 좋다. 아스파라거스 역시 발기부전에 도움을 준다. 칼슘·인·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를 해소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알려졌다.

[출처] 김진구 기자,‘나이탓 아닌 발기부전의 진짜 원인 4가지‘,헬스조선,2018.09.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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